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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출발!
잡담 | 2006/11/25 15:50
솔직히 고백해, 지금 갑자기 이 여행기를 새삼 쓰게 된 이유는...

어제 필리핀 SM가서 망고 사 먹는 꿈을 꿨기 때문이다 ;ㅁ;

망고, 망고 ㅠㅠ 그렇게 맛있는 망고 처음이었어 ㅠㅠ 우리나라에서 파는 거랑은 차원이 틀리다 ;ㅁ; 망고, 정말 캡이었어. 두번째 목표였던 망고스틴은 실패했지만, 거기서 숟가락으로 껍질 벅셔 먹었던 망고는 정말 꿈에 나올 만큼 맛있었다. ;ㅁ; 망고야말로 과일의 트로피컬 프린세스, 사랑해요 망고 ㅠㅠ 거기 갔다와서 망고쥬스를 못 먹고 있어 OTL 아으으으으으으으 ㅠㅠ 말린 망고는 향수만 자극할 뿐, 마랑해질 정도로 잘 익었던 필리핀 망고...아아아 누가 날 SM으로 데려다 줘요 ;ㅁ; 망고 먹고 싶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 원래 어렸을때 인도 동화집을 읽은 뒤로 망고에 대한 꿈을 키우다, 생각보다 더 맛있었던 과일이어서 너무 좋아하다가, 필리핀 가서 드디어 진짜 망고를 맛본 놈의 감상

.....암튼.




암튼 타고 나니 신기했다. 머리크고 비행기는 처음, 게다가 4시간 반의 긴 비행 시간! 일단 여기까지, 마지막으로 이륙 전, 내가 앉은 곳에서 본 풍경을 올린다. 필리핀 스튜어디스 언니들의 대단히 긴급하고 의미없는 (게다가 우물거리는 빠른 영어라 기내 사람들 십중팔구는 몰랐을) 안전교육을 들은 뒤에도 한참이 지나, 드디어 서서히 비행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창 안에서 찍어서 부옇다. 훗.



나머지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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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모군 2006/11/25 16:53 L R X
아무래도 기둥 없는 실내공간에 자연채광 중심으로 하는게 근래 공적 시설(역이나 공항 같은) 건설의 유행이죠. 그러다 보니 철을 많이 쓰는 편이고요. 저게 IMF 이후의 유행이 되었죠. 혹자는 유리궁전이라고 투덜거리지만, 편의나 쾌적성에서는 옛 콘크리트제 보다는 좋죠.

2년전 출국할땐 열쇠고리에 달린 손가락 마디 하나만한 날도 잡더군요. 출입국 검색의 절차 증가로 불편과 비용을 늘렸으니, 테러리스트들 최고의 성과가 아닐까 싶군요.-_-

인천은 동남아 지역 이코노미편이 엄청 많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가끔 문제를 치죠. 어딜 가도 이코노미 좌석은 어느 항공사나 거기거 거깁니다. 꼬우면 비즈니스 석 끊고 가라는 거죠.-_-
보바 2006/11/26 00:17 L R X
인천공항이 지어진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일본 여행을 가기 위해서 간 적이 있어요. 보면서 "우와 사방이 다 반짝반짝거려! 이것도 유리야! 저것도 유리야!!...저거 닦으시는 분들 힘들겠다;;" 라고 생각했었어요. 굉장히 예쁘다는 생각은 했지만 잠시 위축되었던 기억이 나요.
마고 2006/11/26 15:11 L R X
..다스베이더 혼령과 싸이클롭스 마스크가 참 맘에 듭니다.(...)
sando 2006/11/26 22:37 L R X
망고를 외치시는 토끼님을 보니 남의 일이 아닌게 고백하자면 돌아와서 아저씨는 꿈에 안나와도 먹을 것은 나오더라구요;;
2006/11/29 02:01 L R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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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 2006/12/02 01:10 L R X
아, 필리핀의 망고는 정말 잊을 수 없어요! >_<
SM도 처음엔 백화점 이름이 저게 뭐냐 싶었는데 익숙해져버렸죠.심지어는 백화점 내에서 나오는 노래까지도요.^^;;
황금숲토끼 2006/12/08 20:21 L R X
비밀님/ 감사합니다!!!!!!!!!!!!!!!!! <- 그리고 이걸 늦게 남긴 것도 너무 죄송합니다.

리미 님/ 예, 감동이었습니다 ;ㅁ; 근데 필리핀에 오래 계셨었나 봐요. 전 짧은 여행 일정이라 ㅠㅠ
2007/02/24 21:11 L R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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