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감자밭 공지입니다. :: 2010/09/30 22:14

새 감자밭을 개척했습니다. 이제부터 씨감자를 하나 하나 심어야 하지만 아마 곧 감자가 무성해질 겁니다.
여기 첨 오시는 분들은 꼭 읽어주시고, 계속 오시던 분들은 그대로 와 주시면 감사할 뿐입니다.
그래도 한번 읽어주시면 감사감사 ;ㅅ;/

1. 이 곳 주인장은 덧글을 좋아하는 주제에 원래 답글을 늦게 다는 나쁜 근성의 소유자입니다.
- 여러분의 글을 무시하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다만 미친듯이 게으른데다 블로그 주인장 주제에 자기 블로그 이틀 사흘씩 안 들어오고 그럽니다. 게다가 다른 분들 블로그에 덧글 남기는 것에 비해, 자기 블로그 답덧글은 의외로 신중하게 남기고 있어서(...아무도 믿지 않을 거야...)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진짜로요!

2. 오랜 게임생활의 결과, ㅋㅋㅋ나 ㅎㅎㅎ의 남발에는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 첫번부터 반말 까시지만 않으면 대강 오케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오셨다고해도 부담없이 덧글 남겨주세요.

3. 비공개 글의 비밀번호 - 더블오 관련 비공개글의 비밀번호는 제 책의 외전들을 제외하면 모두 같습니다.
성층권까지 저격하는 ** ***토스씨의 코드네임중 앞부분 영문 6글자입니다 ******이죠.
소문자고요, 힌트를 모르시겠으면 공지글 밑에 비공개로 질문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ㅇㅅㅇ/

4. 제 예전 글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밑의 배너 셋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특히 맨 오른쪽 거라던가요...)

5. 아울러, 포스팅 관련 말고 뭔가 제게 하실 말씀이 있으신 분은! 부담없이 이 글에 덧글 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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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오 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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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30 22:14 2010/09/3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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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방문자 | 2009/11/26 14: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황금숲토끼 | 2009/11/26 15:09 | PERMALINK | EDIT/DEL

      헉, 안녕하십니까... 제딴에는 엣날 글들 깔끔하게 정돈해 보려고 창작과 역사 관련 글 외엔 다 비공개로 돌렸는데;; 그 글을 좋아해 주셨군요 ㅠㅜ 일천한 지식으로 쓴 것이라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ㄷㄷㄷ
      지금 공개되어 있는 게시물들을 순차적으로 아발론 홈에 용도에 따라 옮긴 후, 비공개로 돌린 게시물들을 풀어놓을 생각입니다. 제겐 아무래도 블로그는 일기장이고, 글 저장고이자 제 이력은 홈페이지라서요 OTL

      고로 에...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나중에는 읽어보실 수 있을 거고요 ㅠㅜ 그리고ㅠㅜ 뮤지컬이란 멋진 예술이자 오락거리입니다. 즐겁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옮긴 뒤 워낙 제 포스팅도 부진하고 발길들도 뜸하시고 해서 약간 침체였는데, 응원해 주신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 비밀방문자 | 2009/11/26 21: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황금숲토끼 | 2009/11/28 07:33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답덧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 위의 덧글은 지워드렸습니다. 에에......무엇보다도 모르간 서고의 글들은 1990년대에 쓴 것까지 있는 실정이라 그다지 글 퀄이 좋은 편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OTL 그래도 즐거우시다니 너무 기쁩니다 ㅠㅜ
      그러고 보니 소소한 일상글을 요즘 거의 못 올린 듯한 기분이 듭니다. 사실 예전보다 포스팅 빈도수가 줄어버렸어요 ㅠㅜ 회사 일정이 바빠져서도 있고, 글을 계속 써서도 있고 복잡합니다 ㅠㅜ

      그리고! 언제건 덧글 남겨주시면 환영입니다 ;ㅅ; 제 특성상 좀 늦을 순 있지만! 그래도! 어떤 지식이 잇어야만 남길 수 있다던가 그런 것은 없스비다! >.<

      어쨌건 푹 주무시고(어이?)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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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끝! 편집 완료! :: 2010/07/28 22:23

와우! 이제 표지만 완성되면 됩니다!

표지 원본 그림은 고심고심하다 정식으로 구입했는데요, 정말 제가 꿈꾸던 용이 거기 앉아 있어서 도저히 안 데려올 수가 없었습니다 OTL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략 이런 녀석을 모 님께서 이리저리 수정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ㅠㅜㅠㅜㅠㅜㅠㅜ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책은 총 52페이지 스펙, 아주 곱고 예쁘게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예산만 적절하다면 펄지를 사용해 금색 광택을 주고 싶은데, 이미 표지 돈이 나가서 될까 모르겠네요.
이쯤되면 이건 그냥 예쁜 책을 내고 싶어서 발광하는 정신나간 직장인의 지갑방출이 될지도 ㅇ<-<

현재 예측되는 책 가격은 4천 선입니다만(생각보다 글이 길어져 버렸습니다 ㅇ<-<)
출력소에 가서 예산을 잡아본 다음 확정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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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8 22:23 2010/07/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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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바빴네요. :: 2010/07/22 12:39

그나마 24일부터 휴가입니다 얏호!

...가 아니라 그때부턴 마감을 달려야 합니다. 전 글이 빠른 편이라 보통 일주일 전에는 이미 글이 완료되어 있게 마련입니다만 =_= 이번엔 그럴 수 없겠네요. 지금 중후반을 달리고 있어요.


-----------------------
"엉? 세츠나?"

세츠나가 팔을 들어 앞쪽을 가리켰다. 다른 일행들이 그 쪽으로 시선을 돌리기도 전, 누구보다도 감이 빠른 알렐루야의 말이 들려왔다.

"남자가 둘, 여자가 하나. 타고 있는 건 낙타 세 마리. 모두 최상급의 장비를 갖췄어. 남자들은 무거운 검으로 무장했고 여자는...반사광과 공기의 울림으로 봤을 때 아마 작은 비수 같은 것을 품 속에 갖고 있을 거야."
"그, 그게 보여?!"

라일이 경악을 표시하는 동안, 본래 사막 부족 출신이라 워낙에 눈이 좋은 세츠나는 알렐루야가 말한 것들을 모두 파악하고 몸을 긴장시켰다. 다른 일행들이 긴장하게 된 것은, 직후 들려온 알렐루야의 말 때문이었다.

"이젠 모두 검을 뽑아들고 있어."
"제길, 강도단인가!"
------------------------

이렇게 열심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중반부 장면 하나고요. 사막을 건너 마의 숲 -> 위기일발 -> 최종장면 -> 에필로그 남았습니다. 후 =_= 무슨 얘긴지는 읽어보시면 알 거야요.

윙은 두번째 재탕했습니다. 아 좋아라.
더블오는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내용은 흥미 만빵인데 자막이 좀;; 이번 TV판 자막에 대해서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듣고 있는데, 전 그쪽 자막이 오히려 기대가 됩니다. 기존 더블오 자막이 그간 알게 된 애들의 실제 대사에 비해 지나치게 음...그러니까... OTL 알레리야에서 격침, 하레리야에서 격침, 북미판이 역시 좋아. 차라리 영어 성우와 영문자막이 낫겠어 OTL 난 왜 일어를 안 했을까. 지금이라도 할까. 근데 한자는 싫습니다 네 OTL

그래도 자막을 버텨가며 보는 중이고요, DVD는 한국판을 사야 할 지 북미판을 사야 할 지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아마존의 배송비 정책에 어떻게 되더라... 많이 시킬수록 더 비쌌던 것 같은데 =ㅁ= (적어도 독일은 그랬음)

잡상이 난무하는 가운데 휴가를 향해 달립니다. 오늘만 지나면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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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2 12:39 2010/07/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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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영화 No.1 :: 2010/07/12 22:26


역시 늘 생각하던 거지만, 일본인들은 상상한 것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양키/한국인들은 상상한 걸 영화로 만든다.

꼭 봐야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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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2 22:26 2010/07/1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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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는 투구를 벗지 않으리. :: 2010/07/10 00:35


입에서 흰 김은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 그는 무겁게 머리에 얹혀 얼굴을 가리고 있는 투구 너머로 살아 있는 자들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 너머 쏟아지는 형형한 죽음의 푸른 광채에 누군가는 그의 눈을 피하고 누군가는 비명을 지르며 몸을 움츠렸으며 누군가는 오히려 용기를 내어 감연히 맞서 쏘아보았다.
등에 진 룬검을 뽑아 두터운 장갑에 감싸인 잿빛 죽은 손에 가져다 대었다. 버클을 풀고 장갑을 떨궈낸 후 칼날을 손에 대었다. 흘러나오는 것은 바깥 공기만큼 차가운 검은 피였고, 푸르스름한 룬이 새겨진 칼날을 타로 흘러내린 검은 피는 그러나 바닥에 닿는 일이 없었다. 칼날이 피를 마셔버린 것이다.

"대체..."
[맹세한다.]

투구 아래서 울려나온 것은 음산한 죽은 자의 목소리. 어딘가 스산한 울림이 섞인 젊은 남자의 음성이 사람들의 등골을 타고 흘러 모골을 송연하게 만들었다. 과연, 이것이 죽은 자의 목소리인가. 단순히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것이 아니라, 영혼을 온전히 리치 왕에게 바치고 영원히 저주받은 자들의 목소리.

[내가 죽인 이들의 수만큼 그대들의 소원을 들어줄 것이다.]

주위가 숨을 삼켰다.

[그러기 전에는 결코 투구를 벗고 태양을 보지 않으리라.]

목소리와 함께 느리게 흘러가는 안개처럼 따스한 모닥불이 빛나던 실내에 찬 기운이 들어찼다. 바닥에 깔린 털가죽은 더이상 따뜻하지 않았고, 로브를 입고 있던 몇몇 사람들이 어깨 위로 손을 올리며 불안해 하기 시작한다. 그런 이들을 바라보며, 스산한 푸른 안광의 주인은 얼어붙어 갈라진 잿빛 입술 사이로 마지막 맹세의 말을 뱉어냈다.

[이 검은 피가 몸에 흐르는 한, 이 맹세를 지킬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영원이겠지.

다친 손을 내려 그대로 떨어진 장갑을 주워든다. 아직도 섬짓한 속삭임이 울려 오는 듯한 룬검을 등에 지고 기사는 등을 돌려 발걸음을 옮긴다. 감히 움직일 생각을 한 자는 없었고, 그렇게 새벽의 어스름 속으로 사라져 가려던 기사는, 한 소녀의 부름에 발을 멈추고, 잠시 소녀의 말을 듣는 듯 마는 듯 서 있다가 밖을 향했다. 문을 가로막고 있던 가죽이 흔들리고, 어느새 실내는 거짓말처럼 따뜻해지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흐느꼈고, 더 많은 사람들은 웅성거리며 방금의 광경을 이야기했다.

다음날 아침, 한 소녀가 망토조차 제대로 두르지 않고 바쁜 걸음으로 뛰어왔다. 모두가 주목하는 가운데, 트롤 소녀는 토끼가죽 다섯 장과 윤기 나는 빨간 사과 한 광주리를 들고 외쳤다.

"기사님이 주고 가셨어요!"

그것이 시작이었다.


- 죽음의 기사, 현자까지 않으로 퀘스트 75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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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0 00:35 2010/07/1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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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린 | 2010/07/10 00: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더러운 업적 게이........(도주)

    • 황금숲토끼 | 2010/07/12 22:27 | PERMALINK | EDIT/DEL

      음ㅎ하하하하하하하 그런 거죠 후후훗
      근데 님이 남 얘기 하실 때가 아닐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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